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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프로젝트

[각의 경계] 사이교우지 유유코 L80 프로필 번역

자기소개

제 검술은 비검, 즉 죽어있습니다. 청루검은 백루검과 달리 미련을 불러일으키고. 누중검은 누관검과 달리 유령을 한마리도 죽이지 못합니다. 그런 불가참(不可斬)도이기에 죽음과 재생의 계절을 다시 연결하여, 저 사이교우지 유유코(西行寺幽々子)는 여기까지 돌아왔습니다. ......어? 목검이긴 하지만 칼을 차고 있으면서 왜 '비검(非剣)'이냐고? 왜냐면 검술 지도자는 반인분이고, 나도 제대로 수련하지 않았는걸~.



기질『명잔설』

종국에 다다르고 있는 사이교우지 유유코의 기질(동방 LW 오리지널).
읽는 법은 '나고리유키(名残雪)'.
'명잔설'이란 겨울이 끝나도 계속 남아있는 눈, 혹은 봄이 되어도 내리는 눈을 말한다.
세계의 죽음의 저편으로 계속 향하는 유유코의 기질이다.

기질은 완전히 재구성되어 있다.
그녀가 가진 것 중 하나는 죽음과 삶의 경계에 서 있는 망령으로서의 기질 '수행(水行, 금에 강하고 흙에 약함)'이다.
그리고 또 다른 하나는 피지않는 벚 사이교우아야카시의 기질인 '목행(木行, 물에 강하고 금에 약함)'이다.



능력 『죽음을 조종하는 정도의 능력(소실)』

종국에 다다르고 있는 사이교우지 유유코의 능력(동방 LW 오리지널).
『로스트 워드』로 인해 한 번은 완전히 잃어버린 능력.
지금은 서서히 되찾아가고 있지만, 그것은 '복원'이나 '재현'이 아닌 '새롭게 구축된 새로운 능력'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로스트워드 이변을 끝내기 위해 이세계를 넘나들며 여행을 계속해왔다.

사계절이 춘하추동이라면 그에 상응하는 생명의 흐름은 '탄생', '성장', '성과와 쇠퇴', '죽음'이다.
그리고 겨울의 다음이 봄이고, 순환을 거듭하듯 죽음 뒤에는 다시 탄생이 있다.
이 순환은 '윤회'이며, 죽음에서 삶으로 넘어가는 것을 '환생'이라고 한다.

'삶'을 설명하기 위해서는 '죽음'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죽지 않는 생명체는 존재하지 않으며, 살아있지 않으면 죽을 수도 없다.
죽지 않는 생명체는 살아 있다고도 할 수 없다.
삶과 죽음 사이에 있는 '두께 0의 경계'가 바로 생명의 실체이다 ......라는 주지의 기록이 있다.
겨울에서 봄은 죽음에서 삶으로의 '환생'이다.
따라서 유유코가 일으킨 춘설이변은 무한한 시간을 곱해도 끝나지 않는 '환생의 무한급수'이다.
'죽음도 삶도 아닌 봉래의 경지', '윤회하지 않는 망령 유유코', '결코 이루어질 수 없는 부활의 소망'을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이변이었다.

고서에 기록된 후지미의 아가씨는 생전의 사이교우지 유유코 그 자신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사이교우아야카시 아래에 묻힌 시신은 바로 그 후지미의 아가씨, 즉 망령인 유유코의 시신인 것이다.
사이교우아야카시가 만개하면 묻힌 시신은 되살아나며—망령인 유유코는 살아있는 인간으로 다시 태어난다—하지만, 동시에 천년이라는 긴 시간의 경과를 한꺼번에 겪게 되므로 순식간에 소멸한다고 한다.
한때 사람들의 생기를 끝없이 빨아들이던 대요괴 사이교우아야카시는 유유코의 시신에 의해 봉인되어 만개하지 못하도록 되어 있었다.
유유코 자신은 기억을 잃었기 때문에 그 사실을 모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이변 이후에도 그 사실은 모르는 채로 있을 것이다.

생과 사를 한꺼번에 지워버리는 로스트 워드 앞에선 망령 유유코도 어찌할 도리가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만약 사이교우아야카시가 유유코의 잊혀진 생전의 모습을 기억하고 있었다면.
'그 시간의 후지미의 아가씨'를 불러일으켜 강력한 '죽음으로의 초대'라는 불균형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도 모른다.

[불가참도(不可斬刀)]
사이교우아야카시의 낙엽에서 태어난 목검으로 '청루검(青楼剣)'과 '누중검(楼中劍)'의 두 가지 진(振)이 있다.
요우무의 백루검은 '콘파쿠가문의 보검'이고, 누관검은 '요괴가 제련한 검'이지만, 두 진의 불가참은 모두 '콘파쿠 가 외전, 사이교우아야카시의 기억으로 전해지는 검'으로 '스스로 나뭇가지 사이로 모습을 드러낸 완성된 칼'이다.
사이교우아야카시 자체가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거대한 벚꽃이기 때문에 그 가지는 일반 벚꽃의 줄기의 품질을 훨씬 능가한다.
따라서 목검으로서도 최고급이지만, 그뿐만 아니라 사이교우아야카시는 대요괴이기 때문에 이 목검도 필연적으로 대요괴의 검이 될 수밖에 없다.
그러나 목검이라 물리적으로 베는 기능은 전혀 없기 때문에 '불가참도(不可斬刀, 후카잔도, 키레누카타나)'라고도 불리며, 이를 이용한 허구의 검술은 '비검(非剣, 히켄, 켄니아라즈)'이라고 불린다.
죽음과 생명이 모두 생명의 순환 고리상의 현상이면서도 대립되는 개념인 것처럼, 이진의 불가참도는 베지 못하면 베지 못할수록 '오히려 벨 수 있는(=특성을 발휘하는)' 칼이다.
벨 수 있는 것은 별로 없고, 너무 '벨 수 없음'은 마이너스로 향하며, 그 본질은 '베인 것을 베이지 않은 것으로 만드는 정도의 능력'에 이른다.

[청루검]
불가참도 중 하나로 비교적 긴 편에 속한다.
사이교우아야카시의 연륜에 새겨진 요우무의 백루검에 대한 기억을 바탕으로 스스로 파내어 나타난 목검.
백기(機)는 미련을 끊고 죽은 영혼을 성불시킨다.
그러나 청루검은 미련을 불러일으켜 사신을 현세에 머물게 한다.
청기는 귀인이나 미인이 사는 집을 뜻하며, 천한 신분의 사람이 사는 백기와 대비된다.

[누중검]
불가참도 중 하나로 비교적 짧은 편에 속한다.
사이교우아야카시의 연륜에 새겨진 요우무의 누관검에 대한 기억을 바탕으로 스스로 파내어 만든 목검이다.
누관검은 유령 열 마리 정도의 위력을 지녔다.
그러나 누중검은 단 한 마리의 유령도 죽이지 못한다.
누중(楼中)은 말 그대로 건물 안을 의미하며, 밖을 감시하는 누관(楼觀)과 대비된다.



스킬

"뇌절의 검령이여!"
"초조의 투혼이여"

사이교우지 가의 영애
저택의 구조, 그리고 검술 사범 역할.
사이교우지 가문은 무가(武家)였을까요.

화서지국의 망령소녀
예로부터 죽음은 잠에 비유된다.
죽은 자들이 이곳에서 환생의 날을 기다린다.

벚꽃이 만발한 명계의 공주님
꽃이 흐드러지게 피고, 망령은 춤춘다.
그것을 보는 것은 사이교우아야카시, 피지 않은 벚꽃 한 그루뿐이다.



특성

옛 시절의 사령

그 날의 죽음의 초대

마지막 순간의 사활





• 확산 샷 「백루 베기」

종국에 다다르고 있는 사이교우지 유유코의 확산 샷(동방 LW 오리지널).
읽는 법은 「하쿠로우기리」.
백루검을 떠올리며 청루검을 휘두르는 탄막.
유우코는 검술을 수련하고 있는 것 같지 않다.
또한, 검술 지도를 맡은 요우무는 아직 반인분인 것 같다.
즉, 유유코가 이제 와서 검을 휘두른다고 해도 대단한 것은 아니다.
베지 못하는...... 그래서 베지 않아도 되는 검술.
그것이 『비검』의 검술이다.


"베지 않겠어!"

-역대 뇌절검사의 검령
-역대 뇌절검사의 검혼
-역대 뇌절검사의 유령
-역대 뇌절검사의 기질
-역대 뇌절검사의 사념
-역무 뇌절검사의 영혼




• 집중 샷 「누관 베기」

종국에 다다르고 있는 사이교우지 유유코의 집중 샷(동방 LW 오리지널).
읽는 법은 「로우칸기리(ろうかんぎり)」.
누관검을 떠올리며 누중검을 휘두르는 탄막.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것은 환생을 의미한다.
윤회상으로는 순행이지만, 생명의 상태로는 역행이다.
사이교우아야카시의 나뭇가지로 만든 두 개의 목검은 '비검(非劍)'의 목검이기 때문에 베지 못하지만, 그곳을 뚫고 '베는 것'으로 '마이너스 베기'로 반전된다.
즉, '베지 않았다'는 뜻이 된다.
본래 겨울(=죽음)과 봄(=탄생) 사이에 머무는 '환생하지 않는 망령-유유코의 성질'은 같은 성질인 '피지 않는 벚꽃'인 사이교우아야카시의 칼날을 통해 반전된다.
잃어버린 세계로부터의 반전, 다시 태어나는 세계로 '운명이 연결된다'.


"자르지 않겠어!"

-역대 초조검사의 검혼
-역대 초조검사의 검령
-역대 초조검사의 기질
-역대 초조검사의 유령
-역대 초조검사의 영혼
-역대 초조검사의 사념




스펠카드

• 백옥루「영인검사의 지도 검무」

종국에 다다르고 있는 사이교우지 유유코의 스펠 카드(동방 LW 오리지널).
읽는 법은 「하쿠교쿠로『레이진켄신노 시난켄부』」.
깨달음을 얻고 떠난 선대의 검술 지도자를 떠올리게 하는 탄막.
요우무의 할아버지인 콘파쿠 요우키(魂魄妖忌)는 사이교우지 가문의 검술 지도자였다.
유유코가 검술을 수련하는 것처럼 보이지 않는 것은 그 능력 때문에 필요가 없었기 때문일 수도 있지만, 요우키가 너무 엄격해서 도망쳤기 때문일 가능성도 있다.
또한, 프리즘리버 세자매가 백옥루에서 연주를 하게 된 시기가 요우키의 깨달음 이전이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이전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있잖아 요우키(妖忌) 기억나?
소령악단은 지금 대인기야."
"마치 검을 수련하듯
악기 연주를 단련한 성과네."

-영인검사의 검술 지남
-영인검사의 정원사 지남
-영인검사의 호위 지남
-소령 장녀의 연주
-소령 차녀의 연주
-소령 삼녀의 연주




• 백옥루「불지가성(不知歌聖)의 후지미 가단(歌壇)」

종국에 다다르고 있는 서행사 유유코의 스펠 카드(동방 LW 오리지널).
읽는 법은 「하쿠교쿠로『시라누카세이노 후지미가단』」.
유유코 본인은 기억하지 못하는 존재를 가상으로 떠올리게 하는 탄막.
아마 야쿠모 유카리는 알고 있을 것이다.
한때 가성(歌聖)이라 불리며 벚꽃 아래에서 생을 마감한 사람의 생전의 모습을.
헤이안이라 불리던 시대.
사람과 요괴의 싸움이 많았던 시대.
유카리와 유유코의 만남도 그 무렵이었을지도 모른다.


"어느 분인지는 모르겠지만
고명하신 시인으로 알고 있습니다."
"유카리라면 당신을
알고 있을지도?"

-불지가성의 가단
-불지가성의 시시(詩詠)
-불지가성의 음도(吟道)
-귀를 기울이는 네코마타
-귀를 기울이는 구미호
-귀를 기울이는 대요괴




• 라스트 워드 「향연 사이교우아야카시 전정가무(饗宴 西行妖剪定歌舞)」

종국에 다다르고 있는 사이쿄지 유유코의 라스트 워드(동방 LW 오리지널).
읽는 법은 「교엔 사이교우아야카시센테이카부(きょうえんさいぎょうあやかしせんていかぶ)」.
사이교우아야카시와 유유코 자신, 서로가 서로를 이끄는 탄막.
유유코는 과거 자신이 겪은 운명과 사이교우아야카시에 숨겨진 진실을 알지 못한다.
아마 야쿠모 유카리 등 특수한 입장에 있는 사람을 제외하고는 그 누구도 알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사이교우아야카시 '본인'은 어떨까.
지금까지 발견된 충분히 확실한 사료에서 사이교우아야카시는 침묵을 지키고 있다(물론 말을 할 수 있는 요괴가 아닐 수도 있다).
하지만 사이교우아야카시는 모든 것을 보아왔고, 그 기억은 천을 넘어 겹겹이 쌓인 연륜에 '새겨져' 있을 것이다.
식물은 조용히 움직이지 않는 것이 아니라...... 아주 오랜 시간 동안 움직이고 있다.
땅속의 뿌리는 신경처럼 뻗어 있어 동물에게는 헤아릴 수 없을 만큼의 초월적인 감각을 멀리까지 전달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만약 사이교우아야카시가 아주 오랜 시간 동안, 정신이 아득할 정도로 천천히 무언가를 '생각'하고 있다면?
로스트 워드를 맞이하여 사이교우지 유유코를 어떻게 생각하고, 무엇을 할 것인가?


"능력만 있으면 싸울 수 있다.
그렇게 생각한 적도 있었어."
"하지만 요우무, 지금은 이렇게 생각해.
검술 지도 고마워, 라고."

-사이교우아야카시 검가(剣歌) -만개-
-사이교우아야카시 검가 -일분예-
-사이교우아야카시 검가 -삼분예-
-사이교우아야카시 검가 -오분예-
-사이교우아야카시 검가 -팔분예-
-사이교우아야카시 검가 -십분예(十分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