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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레 이벤트 커뮤 번역

「회담참배」 1화 - 유세의 경계에서

유세의 경계에서 ( 幽世の境にて )

촬영 스태프 오늘 촬영 예정 종료입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요시노 수고하셨사오니-. 일의 출발도 순조로운 것 같아서-. 좋사오니 좋사오니-.
코우메 섬이 무대인 단편 공포영화······모두와 함께 출연할 수 있어서 기쁘네······.
리이나 코우메쨩이랑 요시노쨩도, 연기가 장난 아니네. 대본으로 전개는 알고 있을 텐데 막상 촬영이 되니까 인상이 다른 느낌이야.
노노 두 사람의 호러한 분위기······두근두근해요. 모리쿠보도, 제대로 따라가지 않으면, 입니다···.
사나에 그건 그렇고, 이 후의 예정은······저녁까지는 자유시간이네. 일단 여관으로 돌아가도록 하고, 그 후에는 어떻게 할래?
리이나 난 바다 쪽으로 가보고 싶어. 날씨도 좋고, 놀면 기분 좋을 것 같아♪
사나에 그럼 나도! 이왕이면 프로듀서군도 초대하자♪
노노 모리쿠보는······쇼핑하러 가려고 합니다. 여관 사람이 추천해 준 기념품이 있어서······봐둘까 하고.
요시노 그럼 각자 자유행동으로 합시다-. 코우메씨는, 어쩌실겁니까-?
코우메 나는······여관 근처, 산책해볼까. 아직 가보지 않아서, 신경쓰이는 곳도 있으니까······.


코우메 후우...... 잠깐 산책할 생각으로 꽤 멀리까지 와버렸네......
코우메 여기는 신사일까······. 모처럼이니까, 이야기 나누고 가자······.
······어라?
소녀 ············.

코우메 (여자아이가 춤추고 있어······? 그밖에는 아무도 없고, 연습이라도 하고 있는 걸까······? 하지만 그건······)
소녀 ······후우.

코우메 아······저, 저기······멋진 춤이네요.
소녀 왓!? 까, 깜짝 놀랐다······. 어, 너 혹시······내 춤, 봤어?
코우메 아, 그게······갑자기 말걸어서 미안해요. 혼자서 춤추고 있는 게, 신경이 쓰여서······방해해버렸어?
소녀 아- 아니······나야말로 미안해. 의외라서 그랬을 뿐이야, 신경쓰지마.
소녀 별로 남 몰래 연습하고 있었던 것도 아니고. 오히려 누가 봤으면 했을 정도니까.
코우메 그 춤을······요?
소녀 맞아. 여름 축제에서...라고, 갑자기 들어도 모르려나. 너, 밖에서 온 사람이지. 이 근처에서 본 적이 없는걸.
코우메 네······이 섬에서 머물고 있어요. 섬에 온 것은, 반은 여행이고, 반은 일······그런 느낌이에요.
소녀 일이라니, 나보다도 연하인 것 같은데? 뭐, 사정은 사람마다 다르니까.
코우메 그래서······축제가있나요? 그러고 보니, 스케쥴에도 써 있었던 것 같은······.
소녀 응. 이제 곧 이 섬에서 여름 축제가 있어. 섬 밖에서도 사람들이 와서 꽤 북적거려.
소녀 그런 축제날에는, 무녀 역할로 뽑힌 애가 여기서 춤을 추는거야. 이번에는 내가, 그 무녀 역인 셈.

코우메 그렇구나... 확실히, 아까의 춤····무녀의 의상으로 추면, 굉장히 예쁠지도······네요.
소녀 에헤헤, 그렇지 ♪ 너는 얼마나 이쪽에 머물고 있을거니? 여름 축제에도 가는거야?
코우메 당분간은 묵을 예정이니까, 아마······. 축제,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소녀 고마워♪ 있잖아, 이름이 뭐야?
코우메 코우메, 입니다······. 시라사카 코우메라고 해요.
소녀 코우메쨩, 잘부탁해. 나는······.

요시노 자-, 찾았사오니-. 찾으시는 사람이라면 제게 맡겨주십시오-.
코우메 아······요시노씨랑 노노쨩·······. 혹시 나를 찾고 있었어?
노노 슬슬 밥먹을 시간이니까... 코우메쨩을 부르러 왔어요. 분명 여기에 있다고, 요시노씨가 안내해주셔서······진짜라서 놀랐어요.
소녀 코우메쨩의 친구? 그럼 그쪽으로 가 봐. 난 다시 여기서 연습하고 있을테니까.
코우메 응······알았어. 나도 이제 여관으로 돌아갈게.
요시노 때마침 배도 고프네요-. 어떤 요리를 먹을 수 있을지 기대가 되오니-. ······그럼, 안녕히-.
소녀 ············.


요시노 후우-······비탈길을 걷는 것은 꽤 운동이 되는것이오니-.
코우메 미안해, 둘 다. 일부러 이런 곳까지, 부르러 오게 해버려서·····.
요시노 신경쓰지 마세요-. 풍요로운 자연 속을 걷는 것도 여행의 묘미라고 할 수 있사옵니다-.
노노 경치도 아름다워서, 기분이 좋네요······아까의 신사도 조용해서 모리쿠보 취향의 분위기였구요······.
노노 근데, 코우메쨩···· 혼자서 무엇을 하고 있었나요? 일성공의 기도라던가?
요시노 그건 아니오니-. 코우메 씨는 혼자가 아니었사옵니다-.

노노 네······? 그, 그건 설마······.
코우메 요시노씨에게도·····보이고 있었어? 신사에 있던, 그 여자 아이......
요시노
코우메씨의 힘이 미쳤는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저에게도, 그녀의 모습은 확실히 보였사오니-.
노노 에, 에......?
혹시, 유, 유령이....아까 신사에 있었나요? 모리쿠보, 홀려있지는 않나요?
코우메 괜찮아, 노노쨩.
제대로 이야기 할 수 있었고, 나쁜 아이는 아닐 테니까·······.
요시노 라고는 하지만, 궁금한 것도 사실이옵니다-. 이유가 있어서, 그 자리에 머물러 있는것이라면······· 우리의 힘으로, 그녀를 인도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만-.
코우메 응...... 그러네...... 우리들이, 무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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