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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레 이벤트 커뮤 번역

「회담참배」 ED - 여름 그늘에 떠올리며

여름 그늘에 떠올리며 ( 夏陰に思い馳せ )

코우메 ············.
요시노 후우-, 오늘도 하늘은 꽤 맑사오니-. 밖은 아직 더워질 것 같사옵니다-.
코우메 그렇네...... 그 섬의 햇살은 도시와는 달랐구나......


리이나 하아~··· 평소와 같은 매일이 돌아왔다~.
사나에 어머, 리이나쨩 괜찮아? 일끝나서 에너지 다 소진해버렸어?
리이나 다 소진했다고나 할까, 여름휴가가 끝난 기분이라고나 할까... 그런 느낌이에요.
리이나 섬에서 느긋하게 지냈더니 시간 감각도 느려진 것 같고... 안 되겠네, 정신 차려야지.
노노 네, 다음 일도 기다리고 있으니까... 지치거나 하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코우메 ……아, 모두 수고했어.
사나에 코우메쨩네도 사무실에 왔었구나. 둘 다 오늘은 레슨 같은 거 있었나?
코우메 으응, 그렇지는 않지만...... 좀 용무가 있어서......
노노 용무인가요····? 모리쿠보가 도와줄 수 있는 것이라면 말해 주세요.
코우메 괜찮아... 걱정하지 않아도 돼. 고마워······.

사나에 ......흐음. 리이나, 노노쨩 여기여기...
리이나 네? 왜 그러세요 사나에씨.
사나에 ·····코우메쨩네, 혹시··· 조금 센티멘탈이 되어 있거나 하는 걸까.
노노 센티멘탈······인가요?
사나에 왜냐면 봐, 섬에서 친해진 유령 아이. 모처럼이고, 좀 더 함께 있고 싶었다고 생각하지 않아?
노노 그렇군요... 하지만 그 아이에게는 무대에 서지 못한 것이 미련이었을 테고...
노노 그러니까, 축제 후에··· 성불한 거죠? 모리쿠보, 그런 건 잘 모르지만···········.

요시노 여러분-, 무슨 일이신지-?
리이나 아-, 어-·····그렇네. 뭐랄까... 이번 여름은 나에게 있어서도 특별한 것이 되었다고 생각해.
리이나 조금 신기하고, 그래도 분명히 여기에 있었던...... 만남과 이별의 여름. 그런 시간을 반복해, 우리들은 어른이 되어 가는 거야.
사나에 그래, 나도 같은 기분이야. 그 아이와 직접 대화는 나누지 못했지만··· 축제에서 본 경치는, 잊을 수 없어.
노노 함께 있었던 시간은 길지 않지만······ 헤어져버려도, 추억은 사라지거나 하지 않아요······.
코우메 ············? 헤어지다니, 무슨 말이야······?

리이나 응? 그러니까 신사에 있던 여자애 말이야. 무사히 미련이 없어져서, 성불한 게?



유령 소녀 다녀왔어~.

코우메 아, 어서 와...... 어땠어......?
유령 소녀 제대로 모두에게 인사할 수 있었어. 코우메쨩의 친구도 상냥하고 착했어♪
요시노 오늘은 특별히 예정도 없으므로-, 안내를 맡겨 주셔도 괜찮사옵니다만-.
유령 소녀 아니-, 역시 그렇게까지 신세를 질 수는 없지. 게다가 모르는 곳을 탐험하는 것은 즐겁잖아?
요시노 그것은 동감이오니-.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것-.
유령 소녀 그나저나 아이돌 사무실은 굉장하구나! 엄청 넓고, 사람도 많고! 아이돌은 전부 몇 명 있어?
코우메 그건, 이 사무소가 특이한 걸지도········. 다른 곳은, 이렇게 많이는 없는 것 같으니까······.

사나에 ····코코코, 코우메쨩, 요시노쨩?
저기······ 누구랑 말하는 거야?

코우메 아까, 모두가 말했던····· 섬의 신사에 있던 아이인데?
요시노 저희와 같은 무대에 서서, 흥미를 느꼈다고 하오니-. 아이돌을 더 좇아서, 옆에서 응원하고 싶다고~.
유령 소녀 맞아 맞아. 가까이서 아이돌의 춤을 보고, 완전 마음이 사로잡혀버렸어!
코우메 마음, 잡았어? 에헤헤, 기뻐해주어서 다행이야...
유령 소녀 모처럼 신사에서 나올 수 있게 되었으니, 그렇다면 차라리 섬에서 나오는 것도 좋을까 해서. 원래 도시를 동경하고 있었는걸-.
리이나 아니 아니 아니, 설마 그 말은...

코우메 응·····. 「따라와 버렸어」래. 그러니까 앞으로도.... 후후, 잘 부탁해♪

노노 ............큐우.
사나에 노노쨩 정신 차려! 아, 아마도 괜찮을 거야! 무서운 녀석이 아니니까... 아마도!
요시노 이 사무소는, 불가사의한 인연이 모이는 장소-. 앞으로도, 어떤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지 두근두근하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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