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환상이클립스] 유유코/이변해결 3화 번역
2024. 3. 23.
제 3화 예기치 못한 조우 유유코 지저의 요리는 꽤 나쁘지 않았어. 조금, 양은 적었지만……. 그 아이 나름대로 대접해 주었으니, 이걸로 좋다고 할 수밖에 없으려나. 이제 지저에 볼일은 없네. 천천히 느긋하게 지상으로 향해볼까. 식사 후에는 운동이지. 어울려주는 상대도 많은것 같고 조금 분발해 볼까. 또 지저에 올까봐. 이번에는 「진짜」 온천에 들어가기 위해서. 바로 길을 막으러 오는구나. 나를 싫어하니? 그럼 피차일반이니까 어쩔 수 없네. 그러고 보니……그 땡땡이 사신이 말했었지. 영혼을 먹은 괴위가 강 너머로 건너가려 해서 곤란하다느니 어쩌느니……. 동물동치……몸이 안 좋을 때는 그 부위를 먹으라는 말이 있는데. 어쩌면 괴위도 비슷한 일을 하고 있는 걸까? ……으응, 알 수 있는 건 꽤 먹보라는 것뿐..